코리아닷컴 ‘디디오넷’과 제휴

홈 시어터급 동영상 서비스 실시

◈ 기존 동영상 보다 뛰어난 DVD수준의 동영상 최초 서비스
◈ 국내서 처음으로 개발된 영상압축 방식의 독자기술
◈ 코리아닷컴, 영화,만화,방송,음악 등 모든 컨텐트에 채택 예정

초고속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컨텐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닷컴이 홈 시어터급의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멀티미디어 대표포털 코리아닷컴(대표 김용회(金容會) http://www.korea.com)은 멀티미디어 관련 영상벤처기업인 (주) 디디오넷 (DideoNET, http://www.dideonet.com)과 온라인 동영상 시스템인 “SeeVideo” 공급에 대한 제휴를 체결하고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닷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의 300Kbps ~ 500Kbps의 속도로 인코딩된 스트리밍 방식 동영상보다 휠씬 뛰어난 DVD급의 고화질 영상이 가능해져, 향후 영화나 뮤직비디오등 온라인 영상 컨텐트 산업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닷컴은 SeeVideo를 이용하여 “흐르는 강물처럼”, “씨커”등 30여편의 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등 컨텐트를 오는 14일 ‘코리아닷컴 고화질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네티즌들에게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두달 동안은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영상뿐 아니라 음향도 지원하고 있어 PC를 TV및 오디오에 연결할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홈시어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코리아닷컴의 남명성 팀장(컨텐트2팀)은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고화질 동영상 컨텐트를 선호하는 추세” 라며 “앞으로도 멀티미디어 전문포털에 맞는 고화질 고급 컨텐트를 서비스하는데 주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닷컴은 향후 이 시스템을 영화 및 만화채널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방송, 뮤직비디오, 성인등 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트에 채택할 예정이다.
영상벤처기업인 (주) 디디오넷이 개발한 “SeeVideo”는 운영체계와 서비스체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 플레이어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채택한 독자기술이다.
기존방식이 영상컨텐트를 전송가능한 파일로 변환을 거쳐 300Kbps - 500Kbps 으로 나누어 전송하기 때문에 화질과 음향이 떨어지는 데 반해, 이 기술은 컨텐트 전체를 1/6로 압축전송해 끊김이 없고, 뛰어난 화질이 보장되는 점이 특징이다. 음향시스템도 기존 윈도우 미디어가 스테레오만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DVD음향 방식을 지원하여 오디오 수준의 입체적인 음향도 가능해 차세대의 획기적인 동영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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