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 인사말 연혁 회사비전 공지사항 광고 찾아오시는 길

상세 내용

작성일 2005-10-19
분류 보도자료
제목 '청출어람 목전'..CJ.대성그룹 행보주목
내용

'청출어람 목전'..CJ.대성그룹 행보주목

[머니투데이 2005-10-18 07:35]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지분정리 등 분가를 통해 출발한 그룹들이 엔터테인먼트, 물류업 등 신사업 진출과 강력한 M&A의지로 사세를 키워가고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CJ와 김영훈 회장의 대성그룹이다. CJ는 삼성그룹에서 지난 95년 독립한 뒤 생활.물류.문화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고 대성그룹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에너지기업 대성산업에서 분가했다.

이들 기업은 CJ, 대구·경북가스 등 탄탄한 모기업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최근 영화산업에서 강자로 떠오른 공통점이 있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영화 말아톤과 웰컴투 동막골, 친절한 금자씨는 이들 그룹 계열사의 출자를 받은 공통점이 있다.

대성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바이넥스트창업투자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펀드를 조성하여 '올드보이' '말아톤' '범죄의 재구성' 등에 투자하며 영화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 최대 흥행작인 웰컴 투 동막골에는 5억원 가량을 투자했고 말아톤의 총 제작비 30억원 중 10억원도 대성그룹에서 나왔다.

계열사인 CJ CGV와 CJ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산업에 일찌감치 뛰어든 CJ는 올해 친절한 금자씨로 돌풍을 일으켰다. 대박영화가 나오면 전국에 극장을 보유한 CJ CGV가 동반 부각되지만 이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CJ자산운용을 통해 1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CJ 무비&조이 펀드' 공모도 시작했다.

대한통운,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매물로 나온 M&A시장에서도 이들 기업은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대한통운 인수전에는 물류자회사 CJ GLS를 거느린 CJ가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의 언급을 통해 대우계열사 인수전에 나설 것임을 공식 천명한 상태다.

인터넷 분야에서도 왕성한 식욕을 자랑한다. 대성그룹은 코리아닷컴 인수를 통해 인터넷 비즈니스사업에 진출했고 CJ인터넷을 이미 보유한 CJ는 포털사이트 엠파스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그룹 계열사들도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구가스는 거래량은 적지만 최근 한달사이 80%이상 뛰어올랐고 CJ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 CJ홈쇼핑도 하반기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이재현 회장과 김영훈 회장은 가족관계에서도 공통점이 많다. 이재현 CJ 회장의 누이인 이미경 부회장은 국내 여성 CEO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벌이고 있고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패션업체) 대표도 독일의 MCM 브랜드 도입으로 탁월한 경영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목록보기
  • 개인정보보호정책
  • 스팸방지정책
  • 고객센터
  • 찾아오시는 길